벗꽃이 만발한 시기입니다.
저는 회사가 여의도에 위치 하다 보니 벗꽃구경을 점심시간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주말에 여의도로 출동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시죠?
주변을 살펴보시면 의외의 지역에 벗꽃구경을 할 수 있는 레어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숨겨진 장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수역 우성아파트 앞에 위치한 벗꽃 길입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산책용으로 적당한 길이의 벗꽃 길입니다.
1. 알려지지 않아 사람이 붐비지 않습니다.
- 몇 년전에는 벗꽃행사도 하고 했는데 정확치는 않지만 사람이 많이 붐벼 시끄럽다는 일부 주민들의 불만으로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주변 주민들과 아는 사람만 와서 보는 벗꽃길 입니다.
여의도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 바람결에 벗꽃 향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2. 주변 맛집
- 의외로 이수역에는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꽃구경 후 먹을 곳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5분 거리에 연령별 식성별로 다양한 먹거리 골목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심지어는 골목이 사당역까지 이어져 있어서 없는게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골목목골목 안에 숨겨져 있는 시장표 식당이나
테이블 2~3개짜리 작은 카페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3. 사통팔달 교통
- 많은 설명이 필요 없죠. 4/7호선에..
나들이 가실 때 한번쯤 이수역 벗꽃길도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숨겨진 재미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To be continued -夜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