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는 분이 창업에 도전을 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 소프트웨어개발을 하는 회사인데 창업센터에서 시작을 하다보니 이것저것의 지원을 받는다. 그중에 고정IP가 좀 나왔다 하여 내게 하나가 주어졌다. 같이 하자는 의미인거 같은데 역량도 부족한거 같고 해서 참여하는것은 잠시 보류중이다.
암튼 집 창고에 썩어가던 PC 몇대의 부품을 모아 모아서 리눅스머신 하나를 만들어 개인용FTP와 SVN서버로 돌리는데
어쩌다가 최근 게임서버프로그램을 개인프로젝트로 하게 되었다.
거의 자바로 랭킹서버나 과금로그서버를 만들다가 gcc 로 개발하려니 어색하다. shh로 접속해서 vi로 하는게 보기엔 뭐 좀 있어보이나 본데 익숙하지 않은 입장에선 영 귀찮을 뿐이다. 그냥 옆에 리눅스머신이 있으면 XWindows 에서 IDE중에 맘에 드는넘 골라 개발하면 좀 편할꺼 같은데 원격으로 개발할라니 몸이 불편하다.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찾아봤다. 없을리 없지.
이클립스... 자바로 개발할때 항상 쓰던 그넘..... CDT 라는 플러그인이 있어 C/C++도 개발할수 있다는것은 대충 알고 있었는데 원격으로 개발이 가능하단다. 그렇다면 써야 하지 않겠나?
지금부터 해보자....
1. 이클립스를 다운 받자..
아래의 주소에서 이클립스를 받자..
URL : http://www.eclipse.org/downloads/
이클립스도 무진장 많다..이중에 아래 그림처럼 C/C++ Developers 용으로 나온넘이 있다..
받고 나면 적당한 폴더에 푼다.
2. 실행해보자..
이클립스가 버전이 올라가면서 덩치도 커지지만 이뻐지기도 한다. 참 맘에 드는넘이다.
3. 필요한 플러그인을 원격으로 설치 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누르면 아래의 화면이 나온다.
위에 표시된 C and C++ Development 와 Remote Access and Device Development 를 선택하고
install 을 누른다.
설치화면이다.
설치할 목록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나오는 라이센스 관련 창이 나온다..과감하게 Finish 를 누른다.
4. 설치가 완료되면 재 시작을 한다.
자.. 설치는 마무리 되었다.
다음에는 접속해서 코딩해보는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다..